베스핀글로벌, AI 교육기업 '뤼이드'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컴퓨팅입력 :2021/01/26 10:15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AI튜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뤼이드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뤼이드는 학습서비스 특성상 시기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수나 콘텐츠 이용량의 변동이 크다.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 환경 구축을 구축하고,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에 집중하며 온프레미스 인프라 구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안정적인 인프라 아키텍처 환경에서 빠른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스핀글로벌이 AI 교육기업 뤼이드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미지=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은 아키텍처 리뷰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최적으로 구축하고 건전성을 확인했다. 이후,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OpsNow)를 통해 여러 개의 클라우드 계정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인프라에 문제가 발생해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고 있다.

뤼이드는 미국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험 준비를 위한 학습 솔루션뿐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 진단과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학습 목표 달성을 돕는 ‘포머티브 러닝(Formative Learning)’ 지원 솔루션으로 확장하여 브라질, 콜롬비아 등 글로벌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뤼이드의 장두호 엔지니어링 총괄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하면서 직접 인프라를 구축해야 했던 수고를 덜었고, 제품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 베스핀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여 클라우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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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의 강종호 COO는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전문가가 다양한 산업분야의 서비스 구축 경험을 통해 고객사가 유연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워크로드 최적화, 리스크 완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의 빠른 지원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뤼이드는 AI교육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AI튜터’라는 개념을 제안하고 ‘산타토익’, ‘산타공인중개사’ 등의 학습용 AI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한다. 특히 산타토익은 2017년 출시 이후 200만명 이상의 누적사용자를 보유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교육 앱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