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SW중심사업단은 ‘2020 SW·AI 융합 메이커톤’ 시상식을 지난해 12월 대양AI센터 3층 콜라보랩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SW·AI 융합 메이커톤'은 대양AI센터의 콜라보랩 장비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AI, 소프트웨어 융합형 결과물을 직접 만드는 대회다. 총 22개팀이 참가했고 최종 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6개팀이 경연했다.
심사는 각 단과대학 교수, 협력 및 연계 기업인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가 했다. 평가는 중간발표와 최종발표 점수를 합산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전면 비대면으로 열렸다.
대상은 박승한(디지털콘텐츠학과·15학번), 이정음(디지털콘텐츠학과·16학번), 구은정(전자정보통신공학과·18학번) 학생으로 구성한 ‘F10'팀이 차지했다. F10팀은 비밀번호와 키 없이, 휴대폰으로 예약하고 문을 여닫는 ‘무인시설 특화 IoT 도어락’을 주제로 발표했다.
팀장인 박승한 학생은 “이번 대회는 공학도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상징적이고 의미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