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테크(Ag-Tech) 기업 이지팜(진교문 대표)은 김종현 책임연구원이 가축전염병예방 및 역학조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축전염병예방 및 역학조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표창한다"고 설명했다.
이지팜에 따르면 김 연구원은 재난형 동물 질병 방역 조치 의사결정지원 정보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방역 관리 권역화, 질병 유입 감시, 발병 조기 검출 및 확산 예측 등 방역 업무에 도움을 줬다. 또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사회 경제적 손실 감소에도 일조했다. 축산 관련 국가 R&D 용역에 참여, 개발 및 특허 등록 등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이지팜은 농축산 분야 농가에 생산~가공~유통~소비에 이르는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급 솔루션은 양돈 관리 시스템, 스마트팜 ERP 등이 있다. 농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운영하는 국가가축방역시스템(KAHIS) 구축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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