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K팝 플랫폼 유니버스, 1월 28일 정식 출시

사전 예약 400만...2월 14일 온라인 콘서트 UNI-KON(유니-콘)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1/01/21 14:36    수정: 2021/01/21 14:48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K팝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오는 28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엔씨(NC)의 IT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을 한층 더 가깝게 연결한다.

사전 예약은 오늘 기준 400만을 돌파했다. 현재 188개국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했고, 해외 이용자 비중은 80%다.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추후 개최할 아티스트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과 엔씨소프트의 게임 아이템 쿠폰 등을 선물한다.

엔씨소프트가 케이팝 엔터 플랫폼 ‘유니버스’를 1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UNI-KON(유니-콘)’을 다음 달 14일에 개최한다. 해당 콘텐츠는 유니버스 앱을 통해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니버스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번 콘서트에는 아아지원,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에이비식스, 아스트로, 우주소녀, 씨아이엑스, 박지훈, 오마이걸, 크래비티, 위아이 등 총 14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XR(확장현실) 기술을 콘서트에 활용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Multi-View) 기능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