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지난 20일 부산시 남구청에서 '저소득가구 아동 지원'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코리아센터 김태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급 대상 아동은 부산 남구 17개동에 인원을 배분하여 100가정을 선정했다.
지급 방식은 부산 남구의 지역화폐인 오륙도페이를 한 가정당 10만원씩 총 1천만원을 지원하며, 부산 남구의 공공배달앱 '어디go'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곧 있으면 설인데 아이들이 보다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배달앱 어디go가 부산 남구 주민과 가맹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디go는 코리아센터와 부산 남구가 협업해 영남지역 최초로 지난해 10월30일 출시됐다. 부산 남구 대연동 21센츄리시티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가입문의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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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go의 특징은 고객의 정보 제공 동의하에 가맹점에 고객 정보를 제공한다. 확보된 고객정보를 통해 가맹점 업주는 언제든 쿠폰 및 푸시알림 메시지 등의 마케팅을 통해 단골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등이 필요 없으며 남구 주민들은 지역사랑상품권인 오륙도페이로 결제시 1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