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2월5일까지 전국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2021년 설 선물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설 명절을 맞아 인기상품인 곶감, 과일세트, 한과, 굴비, 건해산물 세트 등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인기상품 중 한우 등심 2.4kg은 30% 할인된 16만5천원, 굴비 10미는 35% 할인된 9만7천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모근 구매자 대상으로 총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팩을 제공하며, 화요일과 수요일 10시 한정수량 특가 이벤트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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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기획전 등을 열어 약 200억 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마스크 구매여건이 취약한 읍·면지역 우체국에 보건용 마스크를 공급하기도 했다.
박종석 본부장은 “이번 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족과 함께할 수 없는 모든 국민들에게 힘든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우체국쇼핑으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귀한 마음을 소중한 분들에게 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소상공인 물건 구매로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