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웹사이트 기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빌36524'를 최신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하고'에 통합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이달 1일부로 기술 지원이 중단된 어도비 플래시 기반이던 빌36524를 플래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위하고에 통합했다. 기존 사용자들은 위하고에서 추가 비용 부담과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접속만으로 즉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위하고 환경에서 작동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는 사용자 중심의 개선된 UI/UX를 기반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대량 발행, 거래처 정보 조회 등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서비스 편의성과 활용성을 개선했다. 혁신금융서비스인 매출채권팩토링 등 세금계산서와의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기업의 기본적인 업무 처리에 필요한 업무용 메신저, 메일, 웹스토리지, 거래처/연락처/일정 관리, 문자, 조직도, 회사게시판 등 다양한 업무용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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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36524 서비스에 남아 있는 포인트와 데이터는 위하고로 자동 이관되며 사용하던 요금제도 변함없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세금계산서 외 전자계약, 전자팩스, SMS 발송, 이메일 등 별도 기능들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기존 빌36524 사이트에서 기존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플래시를 삭제했던 이용자는 회사가 배포하는 플래시를 다시 설치해야 로그인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기존 빌36524 사이트 노후화와 플래시 지원 종료 등 이슈에 맞춰 최신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하고로의 서비스 통합 및 전환을 추진해 왔다”며 “위하고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