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화이트리스트 기업 위젯누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사업은 중소벤처 기업의 비대면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 기업은 공급기업의 서비스를 10%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90%는 정부에서 무상 지원한다.
위젯누리는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부문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안티 랜섬웨어 랜섬디펜스 를 제공한다.
랜섬디펜스는 화이트리스트 기반으로 인증된 소프트웨어만 접근 허용 가능한 랜섬웨어 사전 차단 솔루션이다. 소프트웨어 인증으로 랜섬웨어를 선제 차단한다. 소프트웨어 인증은 운영체제에서 소프트웨어 실행시 정적 분석과 동적 분석을 통해 신뢰도를 평가한 후 중요 자료 접근을 허용한다. 악성 소프트웨어와 사용자 모르게 실행되는 알 수 없는 소프트웨어가 중요 자료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 차단할 수 있다.
랜섬디펜스의 행위 차단은 소프트웨어 인증을 통해 인증된 프로세스만 감시하기 때문에 PC의 리소스를 적게 소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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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랜섬디펜스는 소프트웨어 인증, 함정파일 탐지, 행위 탐지 등 다계층 방어를 채택했으며, 폴더 보호와 실시간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위젯누리 측은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증가하여 기업의 서버와 근무자 PC가 랜섬웨어 피해에 노출돼 있다”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기존 금액의 10%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