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는 루카스필름게임즈와 협업해 영화 인디아나존스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고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베데스다는 자회사 머신게임즈가 개발 중인 인디아나존스 게임의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머신게임즈 로고가 새겨진 타자기와 베데스다 로고가 찍힌 여권, 루카스필름게임즈 로고가 새겨진 카메라가 나타난 뒤 인디아나존스 주인공을 상징하는 모자와 채찍의 모습이 보이고 마무리 된다.
인디아나존스 신작 게임의 총괄 프로듀서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폴아웃 시리즈의 개발을 이끌었던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토드 하워드가 맡게 됐다.
베데스다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인디아나존스 시리즈나 새롭게 촬영을 시작한 인디아나존스5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다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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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인디아나존스 신작 게임의 장르와 출시 플랫폼 등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원작 영화 인디아나존스는 지난 1981년에 시리즈 첫 작품인 '인디아나존스와 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들'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총 4편의 시리즈가 상영된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