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펀진, POF 기반 차량 네트워크 '포톤' 첫 공개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 빠르게 처리...경량화 및 비용절감 장점

중기/벤처입력 :2021/01/11 16:39

소프트웨어 개발 및 엣지 AI 솔루션기업 펀진(대표 김득화)은 11일부터 나흘 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1년 국제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펀진은 이번 'CES 2021'에 플라스틱 광섬유(POF, Plastic Optical Fiber)를 기반으로 한 차량 네트워크 제품군 ‘포톤(Photon)’을 외부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포톤'은 POF 컨트롤러, POF 이더넷 스위치, POF 카메라로 구성한 인 비이클(In-Vehicle)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자율주행시대의 대용량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는 이더넷 백본 환경을 제공한다. POF 케이블 사용으로 전자파 간섭 (EMC, EMI 등)을 최소화했고, 기가비트 이더넷 통신 인프라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과 제어 처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차량 시공시 구리선 및 UTP 케이블에 비해 경량화와 함께 편리성과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포톤'외에 펀진은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반 운전자 얼굴인식 및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퓨전’ ▲레이더와 빅데이터 기반 비접촉 심박수, 호흡수, 생체정보 감지 솔루션 ‘엔젤케어’ ▲5G무선망 최적화 솔루션 ‘오셀롯5G’ 등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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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진은 이번 '2021 CES'를 통해 엣지 AI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의 미래 기업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의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국내 시장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펀진 김득화 대표는 “이번 CES는 본격적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펀진이 세계를 대상으로 우리 비전과 기술력,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펀진은 더욱 더 빨라지고 넓어지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엣지 AI 및 통신 솔루션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