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노치 얇아지고, 본체는 두꺼워진다”

일본 매체 맥오타카라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1/01/11 09:48    수정: 2021/01/11 10:58

올해 출시될 아이폰13이 전작인 아이폰12와 동일하게 4개 모델로 구성되며 제품 디자인도 전작과 거의 비슷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일본 IT 블로그 맥오타카라를 인용해 올해 나올 아이폰13에 대한 소식을 최근 보도했다.

올해 나올 아이폰13이 전작과 동일하게 4개 모델로 출시되며 노치는 얇아지고 두께는 두꺼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맥루머스)

맥오타카라는 중국 공급업체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에도 전작과 동일하게 4개의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13 본체의 가로와 세로의 크기는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두께는 약 0.26mm로 다소 두꺼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후면 카메라 유닛은 모든 아이폰13 모델에서 두께가 0.9mm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이번에 "전체 카메라 유닛을 사파이어 글래스로 덮는 디자인으로 바꿀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폰13 뒷면 카메라 렌즈는 2020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한 디자인이며 카메라 렌즈는 덜 튀어나왔지만, 전체 카메라 모듈을 사파이어 글래스로 덮어 두께는 두꺼워질 예정이다.

맥오타카라는 아이폰13 프로가 아이폰12 프로 맥스에 탑재된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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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폰13의 전면 디스플레이의 수신기가 케이스 가장자리로 이동하면서 전면 카메라 모듈이 좁아져 노치가 약간 얇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폰13의 노치가 더 얇아진다는 전망은 이번이 두 번째이기 때문에, 올해 아이폰13의 디자인의 노치가 얇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가 전했다.

지난 주 영국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올해 애플이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에 12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