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필요한 SOC…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서 확인한다

국토부, 공공정책 업무 활용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10종 개방

국토교통부는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빅데이터 기반 표준분석모델을 개발,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가 공개하는 표준분석 모델은 중앙부처·지자체 등의 수요를 반영하고 기술지원을 통해 공간빅데이터 기반 정책 및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했다.

생활SOC 시설물 입지분석, 저층 주거 취약지원 분석, 산업단지 입지분석, 스마트횡단보도 입지분석 등 일반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10개 표준 분석모델을 구축했다.

표준분석모델 프로세스

개발된 표준모델은 공공시설 접근성 개선, 주거 취약환경 개선, 교통안전 문제 해결 등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표준분석 모델은 활용이 검증된 성과물로 분석결과 신뢰성이 높고 유사업무 수행 시 공동 활용이 가능하다.

또 인터넷 공개를 통해 누구나 보유한 자료를 기반으로 유사분석 수행과 분석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표준분석 모델은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다.

표준분석모델 대시보드 및 분석결과 시각화 화면

남영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 뉴딜의 주요과제인 데이터·네트워크·AI(D.N.A) 생태계 강화를 위해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하는 한편, 빅데이터가 AI, 디지털 산업의 원료로서 공공·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