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전 직원 코로나19 진단검사···'거·마,손·창·혼' 캠페인도

지자체와 협력...진천보건소서 진단 키트 무료 지원 받아

과학입력 :2021/01/04 16:58    수정: 2021/01/04 17:03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증상 감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사공동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축하고 200여 전직원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KISDI는 전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는 KISDI 노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무료로 지원했다. 

‘거·마,손·창·혼’이라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도 벌인다. KISDI가 기획하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동참했다.  ‘거·마,손·창·혼’은 ‘거리두기, 마스크, 손씻기, 창열기, 혼밥혼술’의 앞 글자를 따 만들었다. KIDSD는 “거센 코로나19 공격에도 끄덕없이 건강을 잘 유지하는 ‘손창혼’이라는 분이 계시는 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의 달인으로 그 분의 호가 ‘거마’”라고 소개했다.

권호열 원장은 "이번 KISDI 전직원 코로나19 선제적 진단 검사는 공공기관 노사공동체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KISDI는 디지털뉴딜 시대에 선도적인 ICT 및 방송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글로벌 ICT정책연구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국가 정책수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