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100세 만족 달러연금보험' 출시

"사망과 은퇴 동시 보장…달러로 연금 수령 가능"

푸르덴셜생명이 '100세 만족 달러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100세 만족 달러연금보험'은 가입 후 경제 활동기엔 사망을 보장하고, 연금 개시 시점 이후에는 확정된 연금액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100세 이전에 사망하는 경우 100세까지 수령 가능한 연금액을 보장한다.

특히 이 상품은 사망보장기간에 연복리 2.5%(연금지급기간 연복리 1.0%)의 확정된 예정이율로 보증해 저금리 기조에서도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진=푸르덴셜생명)

아울러 미국 달러로 연금 수령이 가능해 해외여행을 할 경우 환전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하거나 자녀 또는 손자녀의 해외 유학비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상품의 최저 가입 금액은 3만 달러다. 만기에 따라 만 15세부터 5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연금개시연령은 55세와 60세, 65세, 70세 등이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많은 소비자는 공적·사적 연금에 가입해 있지만 실제 수령하는 연금액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확정형 달러 연금을 개발했고, 여기에 활동기 사망 보장을 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