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연말 맞아 마포구 이웃과 온정 나눠

29일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취약계층 위한 생필품 전달

효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29일 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200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하는 ‘사랑의 생필품 나눔’을 진행했다.

29일 김건탁 아현동장(왼쪽)과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최형식 상무(오른쪽)가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효성)

효성은 2015년부터 6년간 매년 4회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년간 총 1천800여 가구에 온정을 나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효성이 후원하는 푸르메재단 장애 아동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해 건강 방역 키트를 제작, 전달했다.

효성 관계자는 “올 한 해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셨는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지역사회에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를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이 되어서 아쉽지만, 어느 때보다도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