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폴아웃쉘터-컵헤드 등 전기차용 게임 17개 등급분류

테슬라 이용자, 차량 탑재 터치디스플레이로 플레이 가능

디지털경제입력 :2020/12/29 10:14

게임콘텐츠등급관리위원회는 테슬라코리아의 전기차에서 실행할 수 있는 게임 17개에 대한 등급분류를 마무리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1일에 11개, 24일에 6개 게임에 대한 등급을 부여받았다. 국내에 출시된 게임은 플랫폼과 관계 없이 등급을 부여 받아야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폴아웃쉘터와 스타듀벨리는 12세이용가 등급으로 분류됐으며 컵헤드, 비치버기레이싱2, 테슬라 체스 등을 포함흔 15개 게임은 전체이용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이 중에서 폴아웃쉘터, 스타듀벨리, 컵헤드, 비치버기레이싱2 등은 PC와 콘솔,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등급분류를 받고 정식 출시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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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헤드는 전체 레벨 중 1레벨만 플레이 할 수 있는 버전이 탑재됐으며, 비치버기레이싱2는 테슬라 차량의 실제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연동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테슬라 전기차 이용자는 차량에 탑재된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이들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단 차량 주행이나 정차 시에는 플레이할 수 없으며 주차와 충전 시에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