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에서 갤럭시S21 사전예약 접수 시작

홈&모바일입력 :2020/12/29 08:27    수정: 2020/12/29 10:30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의 사전예약 접수를 미국에서 시작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예약 접수 페이지(▶자세히 보기 http://bit.ly/3nXBAH9)를 열고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를 입력 받고 있다. 예약 접수를 한 사용자에게는 50달러의 액세서리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자사 온라인 쇼핑앱인 '숍삼성(Shop Samsung)'을 통해 사전예약 접수하는 사람에게는 추가로 10달러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최대 700달러까지 보상하며,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전예약 시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 중 한 통신사를 선택해야 하며, 실제 구매할 때는 통신사를 변경할 수 있다.

관련기사

갤럭시S21. (사진=윈퓨처)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4일에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하고, 같은 달 29일 정식 출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과 비교해 디자인 측면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예상되며,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할 전망이다. 또 카메라 기능 향상과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를 갖춰 더 빠른 5G, 연장된 배터리 수명을 자랑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