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문화유산 환수 및 보전 위해 문화재청에 1억원 기부

디지털경제입력 :2020/12/22 14:06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는 22일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 및 보존처리 지원을 위해 문화재청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부터 문화재청 등의 파트너사와 협업하여 꾸준히 진행해 온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의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이다.

라이엇게임즈는 2020년 왕실 유물의 보존처리 지원 및 학술연구 지원을 비롯해 국내 근현대 유물의 긴급구매 및 전시 지원, 청소년 대상의 문화재체험 교육, 문화유산 분야 청년 인재 양성, 그리고 6번째 인연이 될 국외 소재의 문화재 환수 지원을 위해 8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추가적으로 기부금을 내놓았다. 

이로써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라이엇게임즈의 누적 기부금은 총 9년에거쳐 약 70억 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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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측은 코로나19 상황의 제약으로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 및 보존처리가 더욱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지원을 더욱 힘주어 이어가겠다는 의미라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의 구기향 사회환원 사업 총괄은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 및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연말, 또 한번의 기부를 결정했다”며 “올해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상황이 신속하게 안정화되기를 바라며 일선에서 힘쓰는 의료진 들을 위한 방호복 등의 의료물품을 지원키도 했는데, 이와 별도로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 또한 계속 이어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