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코레일과 함께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대전역과 울산역에 '구도일 트리(Tree)'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3미터(m) 높이의 투명한 스노볼 모양으로 제작한 구도일 트리는 S-OIL 캐릭터인 구도일 인형과 굿즈 등의 조형물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장식해 풍성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S-OIL은 구도일 트리 운영 기간 중 SNS 인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된 KTX 이용승객 100명에게 구도일 쿠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에쓰오일, '올해의 해양경찰' 6명에게 7천만원 수여2020.12.21
- 에쓰오일, 탄소배출 최소화 등 ESG경영 본격화2020.12.20
- 에쓰오일, 5년 연속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 1위2020.12.17
- 에쓰오일, '올해의 소방영웅' 선정…총 9천만원 수여2020.12.09
회사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코레일과 함께 울산역에 구도일 캐릭터 트리를 설치,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여 승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S-OIL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따뜻한 빛의 조명으로 꾸며진 구도일 트리를 즐겁게 감상하고, 건강한 2021년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