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2월 상장

270억~350억 공모...희망공모가 1만5000원~1만9500원.

컴퓨팅입력 :2020/12/18 15:18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김현준)는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뷰노가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80만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000원~1만9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70억 원~351억 원이다. 내년 1월 25일~26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하고, 1월 29일~2월 1일 청약을 거쳐 내년 2월 초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앞서 뷰노는 지난 5월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먼저 지정됐고, 이후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합류했다.

뷰노의 자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시리즈는 임상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의료진을 돕고 환자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X레이와 같은 2D 이미지뿐 아니라 CT, MRI 등 3D 이미지를 포함한 방사선 영상과 안저 영상을 아우르는 의료영상, 병리, 생체신호, 음성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분석해 ▲진단 보조 ▲의료 시스템 개선 ▲질환 예후 예측 등 의료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 뷰노는 세계적 딥러닝 챌린지에서 꾸준히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AI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편 국제 학회 및 학술지에 55편 이상 연구결과를 발표, 솔루션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오고 있다.

'뷰노메드'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광범위한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에 있다. 이러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흉부 CT AI™ 등 5가지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또 비의료기기인 의료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ASR™도 유수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의료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수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한 연구개발과 상용화가 진행중이다.

특히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고, '뷰노메드 딥카스'는 생체신호 기반 인공지능 의료기기 최초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비영상 의학분야 최초 3등급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고, 이어 '뷰노메드 딥카스'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로에서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을 획득, 혁신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관련기사

뷰노는 상장 후 유수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국내외 인허가를 획득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추가 파이프라인에 대한 국내외 인허가를 확대해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의료 인공지능은 향후 몇 년 안에 필수 의료기술로 자리 잡아 세계를 이끄는 핵심 산업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IPO를 통해 신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세계 시장에서 선두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