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제공업체 구름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13일 실시한 국가공인 데이터 분석 전문가(ADP) 실기 테스트에 구름IDE와 구름DEVTH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름DEVTH는 신뢰할 수 있는 개발 능력 테스트를 위한 서비스로, 시험문제를 제공하고 응시생의 작업 결과물을 모으는 기능을 갖췄다. 이번 실기 시험에는 데스크탑 화면 감독 기능으로 시험 진행에 필요한 프로그램 화면 외 다른 화면이 적발될 시 부정행위 처리를 자동으로 진행하도록 해 더욱 공정한 실기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했다.
구름IDE는 클라우드 웹 개발 환경을 제공하며, 응시자의 선택에 따라 주피터 노트북과 R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름DEVTH 이인재 리더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안정적인 개발 환경 제공이라는 두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구름DEVT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스택을 지원하는 구름IDE와 연동했을 때의 시너지 효과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채용뿐 아니라 관련 자격증 실기 분야에서도 구름DEVTH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구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2020.10.08
- 정부, 내년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에 380억원 투자2020.12.17
- "토스뱅크, 내년 7월 출범...경력 개발자 모십니다"2020.12.17
- 화웨이, 자체OS 베타버전 개발자 배포 시작2020.12.17
구름DEVTH는 지난 11월 기준 70개 이상의 기업을 통해 누적 4만 5천 회 이상의 테스트가 진행됐다. 28종의 프로그래밍 언어 및 개발 환경을 지원하며 구름IDE와 연동해 멀티 파일 에디팅, 디버깅, 웹서비스 빌드•실행 등의 개발자에게 친숙한 기능을 제공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고 있으며, 빠르고 철저한 지원자 역량 분석을 통해 실력있는 개발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름IDE는 GUI 버전 관리 도구, 실시간 동시 편집과 채팅, 고도화된 CLI, 배포 없이 테스트할 수 있는 GPU 인스턴스 등의 강력한 기능으로 쾌적한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전체 이용 트래픽 중 3분의 2 이상이 한국 외 국가에서 발생하며 지난 11월 기준 미국 오레곤,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뭄바이에서 글로벌 클라우드 리전을 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