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I ‘누구’에 가장 많이 물어본 뉴스…코로나·태풍·손흥민

1월부터 11월까지 누구 이용자가 가장 많이 발화한 키워드

방송/통신입력 :2020/12/17 10:40

AI 스피커 ‘누구’ 이용자들이 올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뉴스는 코로나19로 나타났다. 코로나에 이어 태풍, 축구선수 손흥민 등에 대한 음성인식 정보검색을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SK텔레콤이 공개한 AI 서비스 누구에 이용자가 뉴스 분야에서 가장 많이 발화한 키워드로 이같이 꼽혔다.

코로나19는 단연 올해 최대 화두다. 확진자 수, 백신과 마스크 정보 등의 키워드 발화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을 태풍 바비와 마이삭의 영향으로 이에 대한 뉴스 검색도 많았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빼어난 성적을 보인 류현진 선수와 김광현 선수에도 많은 검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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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찾은 가수에는 방탄소년단, 가장 많이 들은 곡은 ‘아무노래’로 꼽혔다.

누구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쓴 서비스는 T맵을 활용한 길안내 서비스였고 Btv에서 시청 중인 프로그램 정보 검색이 그 뒤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