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 지역 저축은행도 영업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16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17일부터 부산 소재 저축은행의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 내 저축은행은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으로 조정한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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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20/12/08/0e3852d304a4b431c778ab4dd4089dcf.jpg)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저축은행은 지난 10일부터 단축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해당 기간까지 조치를 연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