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21, 내년 6월 오프라인 전시회로 재개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온·오프라인 플랫폼 도입 예정"

홈&모바일입력 :2020/12/15 17:31

컴퓨텍스 2021이 내년 6월 오프라인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TAITRA)
컴퓨텍스 2021이 내년 6월 오프라인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TAITRA)

컴퓨텍스 2021이 내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로 재개된다.

컴퓨텍스를 주최하는 타이트라(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가 15일 이와 같이 밝혔다.

올해 행사인 컴퓨텍스 2020은 코로나19 전세계 범유행에 따라 개최 시기를 6월에서 9월로 한 차례 연기했지만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행사가 완전히 취소됐다.

타이트라와 TCA는 "컴퓨텍스 2021은 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온-오프라인 병합 플랫폼을 통해 이제까지의 모든 장벽과 한계를 허무는 최첨단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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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1은 5G, AI 및 IoT, 엣지 컴퓨팅, HPC(고성능컴퓨팅), 사이버 보안, 게임, 혁신과 스타트업 등 7개의 주제 아래 열린다.

컴퓨텍스 2021은 내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타이베이 시 소재 난강전람관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혁신기업과 스타트업 관련 전시회인 이노벡스(InnoVEX)도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난강전람관 4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