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라이트, 한·중남미 협회와 MOU

중남미 스타트업 한국 진출 및 국내 스타트업 중남미 진출 지원

중기/벤처입력 :2020/12/14 10:39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 대표변호사 조원희)는 한·중남미협회(회장 신숭철)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한·중남미협회 사옥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중남미협회 신숭철 회장을 비롯해 협회 산하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센터(Global Startup Accelerator Center)' 이희준 센터장, 법무법인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변호사가 참석해 중남미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법률 지원 등 한·중남미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종합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맨 왼쪽)가 신숭철 한중남미협회장(가운데), 이희준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센터장과 협약을 맺고 있다.

두 곳은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중남미 유망 창업가 및 스타트업 기업 발굴, 중남미 창업 생태계 지원 확대를 위한 인프라 공유 및 인적 교류,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상담 및 컨설팅, 교육 등의 법률 자문 지원을 위해 힘을 합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한·중남미협회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레레이터 센터의 첫 스타트업 피칭 대회에서 체결됐다. 행사는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브라질, 멕시코, 콜럼비아, 칠레 등 중남미 주요 국가들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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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유럽 등지에서 다수 스타트업이 피치데이에 참가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 뿐 아니라 한국으로부터의 투자유치, 한국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제휴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스페인, 포르투갈 언어권 국가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 변호사가 피치데이에 연사로 참여, 한국 스타트업 투자환경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 변호사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글로벌하게 진화하는 것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중남미 진출이나 중남미 스타트업의 국내 진입에 효율적인 법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