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1과 한국가상현실페스티벌(KVRF 2020), VR EXPO 2020 등에 참가해 학생들의 우수 작품과 가상훈련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인재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융합학과’를 신설해 전공학사와 별도로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하는 스페셜트랙(스마트팩토리, AR/VR, AI·빅데이터)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특별히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1 전시회에서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의 결과물로 전공지식과 AR/VR 기술을 융합한 우수 학생작품들을 전시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AR 당구’, ‘VR 방탈출’ 등의 작품들이 실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상훈련 콘텐츠도 관심을 받았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실습훈련을 할 수 있는 가상훈련 콘텐츠를 공공 및 민간 직업훈련기관, 특성화고등학교 그리고 기업체 등에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을 통해 무상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가상훈련 콘텐츠의 활용이 더 활성화 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991년 고용노동부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한 직업능력개발 관련 특수목적대학으로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융·복합형 창의인재 양성 주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뿌리라 할 수 있는 5G 기반 스마트러닝팩토리를 구축해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 AR/VR 서비스를 비롯한 신산업 분야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는 2007년부터 기계, 전기․전자 등의 기술공학분야 가상훈련 콘텐츠 69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32개 기관에서 약 10만여 명이 활용했으며, 평균 4.45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측은 "이번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행사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교육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