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4차산업혁명 대상'서 ETRI원장 상 수상

국내 첫 DaaS 서비스인 '엘클라우드'로..."세계적 기술 보유"

컴퓨팅입력 :2020/12/10 20:17    수정: 2020/12/11 08:09

특별취재팀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후원한 '제 4회 4차산업혁명 대상' 어워즈에서 국내 대표적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이 1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상을 수상했다.

2001년 5월 설립된 틸론은 지난 19년간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시장을 개척하며 이 분야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데스크 가상화 솔루션 'D스테이션'과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 'A스테이션', 가상화 통합 관제 자동화 포털 '센터포스트(CenterPost) 등 3종의 가상화 솔루션과 '엘클라우드(elcloud)'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틸론은 '엘클라우드'로 ETRI 원장 상을 받았다. 

3종의 솔루션 중 'D스테이션'은 국내 첫 CC인증 획득과 GS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다수의 인증 및 수상 실적을 갖고 있다. 빠르고 안정적인 프로토콜 성능과 최대 가용성을 보장한다.

'A스테이션'은 보안 가상화와 스마트워크를 실현해주는 제품으로 대기업과 관공서, 제조, 유통, 국방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국내 IT환경에 맞는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센터포스트'는 VDI 솔루션 전문 제조사인 틸론의 노하우를 집약한 통합 관리 툴이다. 가상화 자원 라이프 사이클 통제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최용호 틸론 대표(오른쪽)가 10일 ETRI 원장상을 받고 있다.

'엘클라드'는 2009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국내 첫 '다스(DaaS)' 서비스다. 종량제 서비스로 적은 비용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B2B와 B2C가 고객이다. 각종 보안 인증과 클라우드 품질 성능을 확보, 검증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비 최소화와 고객 서비스 요구에 맞는 유연한 서비스 제공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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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은 30건의 클라우드 핵심 특허를 갖고 있고 독자 개발한 가상화 프로토콜(ATC와 VDoSP)을 적용, 보안 및 엔지니어링 '다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PC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모바일 UI 및 UX 기술도 보유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가상 데스크톱 사용시 불편한 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틸론만의 특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독자 기술로 다양한 하이퍼바이저와 OS를 지원한다"면서 "세계적 수준의 핵심 가상화 기술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