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2020년 중소기업 혁신유공자 포상’ 대통령상 표창

디지털경제입력 :2020/12/10 10:13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김영삼)은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2020)’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산·학·연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행사다.

KETI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기술 개발지원과 기술혁신을 위해 ‘선도연구기관 협력기술개발사업’ 등 산학연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ETI는 2017년부터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협력사업을 통해 64개 참여기업의 매출 신장 175억원, 수출 73억원, 신규 고용 532명, 지식재산권 및 인증 78건 획득 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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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KETI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첨단 전자기술 분야와 산업융합 환경에서 기술력이 취약한 우리 기업을 밀착 지원해 왔다.

김영삼 KETI 원장은 “30주년 슬로건인 ‘30년 기술, 상상을 넘어 세상 속으로’처럼 그 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경쟁 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더욱 집중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