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오픈워크숍 ‘표정 오케스트라’ 26일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0/12/06 11:17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열세 번째 오픈워크숍 ‘표정 오케스트라 by 터치디자이너(TouchDesigner)’를 오는 26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Think, Make & Share’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자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비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 및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지향한다. 

특히 열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티스트 김해인 작가와 함께 ‘우리는 어떻게 기술로 상호작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오픈워크숍 ‘표정 오케스트라 by 터치디자이너’.

이번 워크숍은 비대면 상호작용에 익숙해지고 있는 현 시대를 반영해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참가자들은 김해인 작가와 인사를 나누고, 터치디자이너 프로그램 설치 및 구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다. 터치디자이너는 노드 기반의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로 최근 많은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어 워크숍 당일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표정으로 오케스트라를 연주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웹캠 기능이 있는 컴퓨터가 필요하며, 원활한 워크숍 진행을 위해 사전 영상 시청 및 구동 점검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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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대상 과정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 과정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정원은 각각 15명이다. 

이와함께 네이버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검색하면 참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1만5천 원이다. 단,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