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다중 객체 인식 ‘영상 처리 장치 및 방법’ 특허 등록

중기/벤처입력 :2020/12/03 11:43

국내 첫 의료 인공지능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ㆍ김원태)는 3일 인공지능 영상 분석을 대상으로 한 ‘영상 처리 장치 및 방법’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특허로 등록된 기술은 영상에 포함된 다중 객체를 서로 다른 임계값으로 객체를 인식하는 영상 처리 장치 및 방법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다중 객체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모델에서 객체 검출의 민감도를 조정해 서로 임계값에서 검출되는 객체 검출의 특징 자체를 객체 인식 및 영상 분석 매칭에 활용하는 영상 처리 장치 및 방법을 제공한다.

JLK-CI

이러한 방법론은 다중 객체를 인식하는 인공신경망을 학습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객체별 학습 특성의 차이를 더욱 정확하게 다중의 객체를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판단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역발상적인 아이디어에서 개발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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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가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특히 가벼운 인공지능 모델로 다양한 객체를 인식해야하는 자율주행 분야 뿐만 아니라 모바일 의료 장비에 노트북과 같은 일반 성능 PC를 연동하여 다양한 객체를 분석하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환경에서도 객체 인식 정확도를 추가 학습없이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 기술로 시장의 관심이 크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천적인 기술특허를 확보하여 요소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시장성과 활용도가 높은 인공지능 기술을 확립하여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