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Ti 공개

지포스 RTX 2080 슈퍼 대비 성능 향상..오늘부터 판매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Ti 레퍼런스 그래픽카드.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암페어(Ampere) 아키텍처에 기반한 지포스 RTX 3060 Ti 그래픽칩셋을 발표했다.

지포스 RTX 3060 Ti는 엔비디아 2세대 RTX 기술에 기반했고 레이트레이싱과 AI 기반 DLSS 기능을 지원한다. 성능 면에서 전 세대 제품인 지포스 RTX 2080 슈퍼를 앞서며 1080p, 1440p 게임에 최적화되었다.

웹캠을 이용해 1인 방송이나 영상 제작시 주위 소음을 줄이고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그래픽카드와 디스플레이 사이 지연 시간을 줄이는 엔비디아 플렉스 등을 지원한다.

매트 위블링 엔비디아 글로벌 지포스 마케팅 총괄은 “지포스 RTX 3060 Ti를 비롯한 RTX 30 시리즈는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최신 게임을 즐기거나 창의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워크플로우를 강화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지포스 RTX 3060 Ti 탑재 그래픽카드 가격은 399달러(약 45만원)부터 시작하며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은 엔비디아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국내에도 한미마이크로닉스, 디앤디컴, 이엠텍, 조텍코리아 등 주요 유통사를 통해 2일부터 제품 공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