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진교영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공정설계 분야 세계적 권위자 신기술 확보 기대"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12/02 09:51    수정: 2020/12/02 10:46

삼성전자가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을 종합기술원장으로 선임했다.

2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거쳐 2021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확정하고 사장 3명(승진),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진교영 삼성전자 신임 종합기술원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과정을 수료한 메모리 공정설계 분야의 전문가다.

199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 차세대연구1팀 담당임원, 반도체연구소 메모리 TD팀장,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 메모리사업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진교영 신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사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측은 "진교영 신임 종합기술원장은 메모리 공정설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2017년 3월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아 절대우위의 경쟁력을 발휘해 글로벌 초격차를 이끌어 온 주역"이라며 "메모리사업을 이끌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기술원장으로서 미래 신기술 확보와 핵심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진교영 신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의 주요 약력이다.


◇ 진교영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1962년생

-삼성전자 입사(1997년)

-메모리 D램 PA팀 수석(2002년)

-메모리 차세대연구1팀 담당임원(2003년)

-반도체연구소 메모리 TD팀장(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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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2014년)

-메모리사업부장(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