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쇼핑라이브, 왓챠 이용권·비비큐 교환권 판매

김경식, 광희 출연...무형 상품 영역으로 확장

인터넷입력 :2020/12/02 08:55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가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가 교환권 및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 영역으로 라이브 커머스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3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 이용권, 5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BBQ(이하 비비큐) 치킨 교환권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는 개그맨 '김경식'과 연예인 '광희'가 각각 출연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라이브 방송 특성과 인플루언서의 입담을 더해 실물 상품이 아닌 무형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왓챠 이용권 참고사진

우선 '왓챠 이용권'의 경우 영화 소개의 달인이라 불리는 개그맨 김경식이 출연해 '왓챠'를 통해 서비스되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방송들을 소개한다. 왓챠는 현재 약 8만 편의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며, 국내외 영화, 국내 방송 콘텐츠, 해외 드라마는 물론 왓챠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왓챠는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베이직 이용권(동시 재생 수 1회선, Full HD, 저장 가능한 다운로드 수 5개)' 3/6/12개월이 각 1만8천900원, 3만5천500원, 6만7천400원에, '프리미엄 이용권(동시 재생 수 4회선, 울트라 HD 4K, 저장 가능한 다운로드 영상 수 100개)' 1/3개월이 각 1만300원, 2만9천원에 판매된다.

광희XBBQ 교환권 참고사진

비비큐 치킨 이용권 판매 방송에서는 최근 '네고왕'이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광희가 직접 비비큐와 소통하며 만든 신메뉴들과 함께 비비큐의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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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제품으로 신메뉴 '광희나는 메뉴 3종(치본스테이크+메이플버터갈릭+치즈볼)'을 정상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1만8천원에, 비비큐 스테디셀러 메뉴인 '황금올리브+치즈볼(6개)'를 2만원에, '황금올리브 반반+치즈볼(6개)'을 2만1천원에 판매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패션, 뷰티, 식품과 같은 실물 상품들 외에도 무형의 상품들까지 판매하며,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상품들을 준비해 고객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경험의 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