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에서 럭키비타민 직구 가능해졌다

유통입력 :2020/12/01 14:09

인터파크가 미국 건강식품 플랫폼 ‘럭키비타민(Lucky vitamin)’을 입점시키고, 해외 직구족 공략에 나섰다.

인터파크 지난 주 럭키비타민과 입점계약을 체결하고, 인터파크 플랫폼을 활용한 상품 판매와 서비스 제공, 공동 마케팅 활동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럭키비타민은 건강 및 웰빙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이자 천연 건강제품 제조업체이다. 현재 2천500여 개 브랜드의 1만5천개 이상 고품질 제품을 판매하고,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약 50개국 고객들에게 직접 배송하고 있다.

인터파크 럭키비타민 로고

이번 제휴로 소비자들은 인터파크에서 복잡한 절차 없이 럭키비타민 상품을 쇼핑할 수 있고, 인터파크의 할인쿠폰 및 각종 회원 혜택도 받게 됐다. 인터파크는 비타민, 영양제 등 건강보조식품부터 뷰티제품, 식료품, 생활용품, 반려동물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 및 웰빙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무료 배송으로 판매한다. 또한 그동안 언어 장벽으로 해외 직구를 포기했던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번역 인력을 통해 해외 상품에 대한 정보를 더욱 전문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럭키비타민의 모든 한국행 주문 제품은 품질유지를 위해 온도 관리가 가능한 미국 뉴저지 물류센터에서 출고된다. 또한 인터파크의 전문 해외배송 시스템을 통해 90% 이상의 제품이 주문 후 10일 이내에 한국에 도착한다.

관련기사

샘 울프 럭키비타민 CEO는 “한국시장을 잘 아는 인터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럭키비타민의 다양한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럭키비타민의 최소 마진 정책과 인터파크의 이커머스 플랫폼 노하우를 접목해 보다 좋은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신 인터파크 서비스부문 부사장은 “럭키비타민과의 협력으로 인터파크의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