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나선 SK머티리얼즈.."ESG 경영 생태계 조성할 것"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11/30 15:07

SK머티리얼즈가 대·중·소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

30일 SK머티리얼즈는 서울 마이써니(mySUNI) 라운지에서 'SK머티리얼즈-협력사간 2020년 동반성장 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케이비엠·제일 E&S·엘피엔을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기 위해 1차 협력사인 제일 E&S와 2차 협력사 스카이엔텍 간의 협약식도 함께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SK머티리얼즈는 대·중·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한 투자 방식인 '사회책임투자(ESG)' 개념을 동반성장 목표로 도입하기로 했다. 협력사 생태계 내 ESG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구성원의 인권 존중 ▲환경에 대한 책임 ▲윤리적인 기업 운영 권도 등 ESG 경영을 위한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서기용 스카이엔텍 대표, 김치연 제일 E&S 대표이사, 이규원 SK머티리얼즈 경영관리본부장, 유병일 케이비엠 대표이사, 정영운 엘피엔 대표이사. (사진=SK머티리얼즈)

이규원 SK머티리얼즈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0년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준 협력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2021년 SK머티리얼즈는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탑 티어 소재 플랫폼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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