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맥북 일부 라인 베트남 이전

폭스콘, 중국에서 일부 철수…내년 상반기 본격 가동

홈&모바일입력 :2020/11/27 09:03    수정: 2020/11/27 09:46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애플이 아이패드와 맥북 조립라인 일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한다.

폭스콘이 애플 요청으로 중국에 있는 아이패드와 맥북 일부 조립라인을 베트남으로 옮긴다고 미국 씨넷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 생산라인은 이르면 2021년 상반기 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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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사진=씨넷)

애플이 조립라인을 이전하는 것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베트남에서 새롭게 구동될 생산라인에서 아이패드와 맥북 어떤 모델을 생산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씨넷이 전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