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주간 30일 개막...내년 SW산업 전망 등 15개 행사 열려

12월 4일까지 5일간...유공자 포상 'SW산업인의 날' 4일 개최

컴퓨팅입력 :2020/11/26 12:00    수정: 2020/11/26 16:17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SW) 분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SW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0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소프트웨어와 함께'를 주제로 소프트웨어산업 전망 컨퍼런스, 기술개발 성과 발표회 등 총 10여개 행사가 열린다.

'소프트웨어 주간'은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 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들이 참여해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매년 2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최대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컨퍼런스, 성과발표회, 시상식 등 대부분 행사가 비대면(온라인)으로 열린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발자를 격려하는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시상식은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현장에서 열린다.

소프트웨어산업계 최대 축제인 ''2020 SW 주간'이 오는 30일 개막해 5일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작년 행사 장면.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행사 첫날인 30일(월)에는 내년 소프트웨어산업 전망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소프트웨어산업 전망 컨퍼런스'가 열리고, 공개소프트웨어 개발과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개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어 12월 1일(화)에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기업의 성과발표를 통한 소프트웨어기업 투자유치 행사(‘SW GO ROUND’)가 진행되며, 클라우드 산업 전망 및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가 열린다.

12월 2일(수)에는 지역 소프트웨어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지역소프트웨어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리고, 12월 3일에는 소프트웨어 안전 분야 국내외 전문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안전 국제 컨퍼런스 2020’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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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2월 3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소프트웨어 인재 페스티벌’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및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육성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학생들이 개발한 우수 작품들을 온라인 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날인 12월 4일(금)에는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2020 소프트웨어 주간'에 대한 자세한 행사 정보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홈페이지(http://www.softw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