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코리아, '가민 버츄얼 인스팅트 레이스' 성료

국내외 가민 유저 1천629명 참가…하루 평균 러닝 거리 48km

홈&모바일입력 :2020/11/26 09:52

가민 버츄얼 인스팅트 레이스 결과. (사진=가민코리아)
가민 버츄얼 인스팅트 레이스 결과. (사진=가민코리아)

가민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 누적 러닝 거리를 경쟁하는 '가민 버츄얼 인스팅트 레이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가민 버츄얼 인스팅트 레이스는 가민 스마트워치에서 러닝 액티비티를 활성화하고 러닝을 하면 자동으로 달린 기록이 누적 합산돼 순위 보드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정한 기록 측정을 위해 1km당 최소 페이스(8:00분) 및 케이던스(100~300걸음/분)의 기준을 충족시킨 러닝 기록만 반영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가민 유저 1천629명이 참가했으며, 2주간 참가자들이 달린 총 누적 거리는 64,419km다. 다수의 참가자들이 레이스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러닝 기록을 남겼으며, 순위권 참가자 3명의 기록은 각각 745.01km, 667.11km, 621.07km로 하루 평균 러닝 거리는 48km 이상이다.

누적 러닝 거리 745.01km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 윤명근씨(56세, 가을빛세상)는 "레이스 기간인 2주간 4kg을 감량할 정도로 오롯이 러닝에 집중했더니 값진 기록을 남기게 된 것 같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민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가민 버츄얼 레이스 시리즈 ▲10K 마라톤 포러너 레이스 ▲누적 고도 챌린지 피닉스 레이스 ▲ 누적 거리 경쟁 인스팅트 레이스의 한정 패키지를 모두 구매한 참가자 300명에게 가민 메달 거치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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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가민 스포츠 인스타그램 계정(@garminsports_kr)에서 대상자를 모집하고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을 초대해 진행 예정이었던 '가민 어워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12월 초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가민코리아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층 더 풍성한 경품과 함께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