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아일랜드에 신규 엔지니어링 허브 개설

컴퓨팅입력 :2020/11/24 12:33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서비스 및 신규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허브를 아일랜드에 개설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일랜드 더블린 레오파드타운에 신규 엔지니어링 허브인 ‘원 마이크로소프트 코트’(One Microsoft Court)를 개설했다고 23일(현지시간) 공식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신규 엔지니어링 허브는 더블린에서 활동 중인 기존 엔지니어팀과 데이터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제품 디자인, 사용자 경험 및 데이터 과학 분야 전문가 200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일랜드의 카트리나 헬렌 전무이사가 새로운 엔지니어링 허브를 소개했다(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이들은 전 세계 고객을 위한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및 신규 기술솔루션 개발, 배포, 및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원 마이크로소프트 코트는 1만㎡규모로, 마이크로소프트 아일랜드 캠퍼스인 원 마이크로소프트 플레이스(One Microsoft Place) 주변에 위치한다.

신규 엔지니어링 허브에는 시애틀 본사에 적용된 개러지가 도입된다. 개러지는 직원이 자유롭게 프로젝트를 혁신하거나 실패하고 실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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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아일랜드의 카트리나 헬렌 전무이사는 “개러지를 통해 동료와 고객, 사회구성원이 제한 없이 재미있게 창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엔지니어는 변화의 중심에 있었고, 새로운 대응과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우리는 새 건물을 통해 엔지니어의 협업과 새로운 사고를 지원하고, 현재와 기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