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커머스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사용자 안심번호와 안심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일쉐어는 사용자가 스타일 탐색과 발견, 구매에 이르는 매끄러운 쇼핑 여정을 더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배송 시 사용자의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는 두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9월 출시된 '스쉐 안심 번호'는 사용자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택배사 등에 공개하지 않고 안전하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시 생성된 일회성 임시번호가 택배사에 전달되며, 이를 통해 모든 배송 관련 연락이 이뤄진다. 배송이 완료된 후에는 안심번호와 실제 번호와의 연결이 완전히 해제되고, 이후 번호가 자동 소멸하여 정보가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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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쉐 안심 배송'은 이달 18일 공개됐다. 안심 배송은 집이 아닌 가까운 편의점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배송 정보 기재 시 '편의점 픽업'을 눌러, 전국 CU 편의점 1만2천556곳 중 가까운 점포로 배송지를 지정할 수 있다. 정확한 배송 시간을 알 수 없는 일반 택배와 달리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찾을 수 있고 외부 방문자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스타일쉐어 오형내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스타일쉐어를 사랑해주시는 사용자분들께 더 안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타일쉐어는 안심번호·안심배송과 같이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장치들을 계속해서 강구하고 도입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