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컴팩트 레이저 프로젝트 2종 공개

내년 1월 출시 예정…밝은 환경서 효과적인 '브라이트 뷰' 기능 최초 탑재

홈&모바일입력 :2020/11/19 10:06

레이저 프로젝터 'VPL-PHZ60'. (사진=소니코리아)
레이저 프로젝터 'VPL-PHZ60'. (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향상된 이미지 품질에 설치의 유연성과 관리의 편의성을 더한 최신형 WUXGA 레이저 프로젝터 'VPL-PHZ60(6,000lm)'와 'VPL-PHZ50(5,000lm)'을 19일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한 레이저 프로젝터 2종은 높이 10cm, 무게 7kg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기업,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VPL-PHZ60은 6,000lm을 지원하는 동급 모델 중 가장 작은 WUXGA 3LCD 레이저 프로젝터로, 넓은 렌즈 시프트 기능과 인텔리젠트 설정 모드를 통해 중소 규모 회의실 및 교실 또는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에 최적화됐다.

VPL-PHZ60과 VPL-PHZ50은 소니의 초고해상도 이미지 보정 기술 '리얼리티 크리에이션'을 탑재해 높은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며, 디지털 노이즈를 억제하면서 이미지 및 텍스트를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전달한다.

또한 3LCD 레이저 광원과 신호 처리 엔진을 통해 보다 밝고 생생하며 실제와 같은 색상과 이미지를 구현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프로젝터 2종은 소니의 독자 이미지 엔진을 통해 RGB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밝은 환경에서도 화면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라이트 뷰' 기능을 최초로 탑재했다.

브라이트 뷰 기능은 영상 신호를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이미지 설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색 재현력을 유지하고 화면 밝기와 명암비를 개선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밝은 환경에서도 이미지를 선명하게 투사해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높은 설치 유연성 및 사용 편의성 역시 장점이다. 작고 가벼워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며, 수직 55%까지 렌즈 시프트가 가능해 천장 설치 역시 용이하다. 4K 30P를 지원하는 동급 프로젝터 대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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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L-PHZ60과 VPL-PHZ50은 사용자가 설치 위치 및 용도에 따라 적합한 투사 모드를 선택하여 성능을 최적화하고 수명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치 위치에 따른 프리셋으로 영상 화질, 광원 출력 레벨 냉각 시스템이 자동으로 조정되며, 적응형 인텔리전트 세팅 기능은 설치 환경에 따라 최적의 구성을 자동으로 제공해 설치 과정을 간소화한다.

VPL-PHZ60과 VPL-PHZ50은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다. 신규 프로젝터 2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