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이노페스타 2020 12월 3일 개최...대한민국 ICT 대상 등 시상

비대면 방식...ICT 중기 발전 유공자 포상과 스타트업 IR 피칭도 함께 열려

컴퓨팅입력 :2020/11/19 08:57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는 비대면(언택트) 시장의 미래를 진단할 수 있는 'ICT 이노페스타 2020(ICT InnoFesta 2020)' 행사가 오는 12월 3일 코엑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ICT산업의 또 다른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ICT대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ICT 산업 전망과 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시상식을 통해 ICT 산업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 ICT 기업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기조강연 과 시상식, 2부는 스타트업 IR피칭 과 ICT 세미나가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바이브컴퍼니 송영길 부사장이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주제로 코로나19로 확산하고 있는 비대면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다.

이어 시상식이 열린다. 대한민국 ICT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9점),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표창(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6점), ICT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6점, 단체 4점, 개인 2점) 등의 시상이 이뤄진다.

2부 ’ICT 세미나‘는 커넥팅랩 현경민 대표, 경희대 이경전 교수, 홍익대 한정희 교수 등이 언택트 시대를 맞은 ICT 산업의 전망과 기회를 모색하는 강연을 한다. 또 'K글로벌(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참가기업 중 예선을 거쳐 선발한 10개 기업이 참여해 총상금 2억원을 놓고 불꽃 튀는 ’IR피칭‘ 경합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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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시장은 ICT 산업의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ICT 산업의 기회와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시는 사람들은 공식 홈페이지(innofesta.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