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게이트-클루커스, 클라우드 사업 MOU

주요 솔루션 공급, 신기술 협력 등 힘 모아

컴퓨팅입력 :2020/11/18 22:42    수정: 2020/11/19 09:00

기업용 IT 솔루션 컨설팅 전문기업 타임게이트(대표 전화재)는 17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와 클라우드 공동 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과 미들웨어, 오픈소스 등 클라우드 기반에 접목 가능한 주요 솔루션 공급, 컨테이너 및 빅데이터,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클라우드 신기술에 대한 기술 협력까지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위해 통합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두 회사는 클라우드 주요 기술 공급에 대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며 이를 기반으로 ▲타임게이트 고객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지원 ▲기존 고객 외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공동 사업화 ▲빅데이터 등 신기술 요소에 대한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상호 직무 교육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타임게이트는 2007년 설립 이후 클라우드, 오픈소스, 빅데이터, 보안, 데스크톱 업무 가상화, 망분리 등 다양한 IT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약 200여 곳의 기업 및 금융, 공공기관에 IT 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 70% 이상을 엔지니어로 구성해 기술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중심으로 머신러닝,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 직원의 80%가 클라우드 전문가로 구성된 클루커스는 MS '애저' 글로벌 기술 최고 등급인 '애저 엑스퍼트(Azure Expert) MSP'를 획득한 기업이다.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모더니제이션 팩토리' 및 '애저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MS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 파트너다. 디지털 혁신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 분야에도 전문성을 확보, 원스톱 데이터 플랫폼 구축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IoT 등 신기술을 연계하는 전담 기술팀을 별도로 두고 이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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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게이트 신승호 부사장은 "타임게이트는 13년간 수많은 기업용 IT 솔루션 컨설팅 및 구축 경험을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오픈소스 등 다양한 IT 핵심기술 역량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고객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해 최상의 기술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클루커스 조상철 COO는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미션크리티컬한 업무에 컨테이너 및 오픈소스,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면서 비즈니스 민첩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확장된 기술자원과 함께 고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호 타임게이트 부사장(왼쪽)과 조상철 클루커스 조상철 COO가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