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2, 정식 출시 관심↑...사전 다운로드로 인기 1위

정식 출시 하루 전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 4시간 만의 성과

디지털경제입력 :2020/11/17 17:41

넷마블의 야심작인 모바일 게임 신작 '세븐나이츠2'가 사전 다운로드 성과만으로 흥행에 기대를 더욱 높였다. 

세븐나이츠2가 정식 출시 이후 단기간 매출 순위가 급등할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17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에 따르면 세븐나이츠2가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4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세븐나이츠2.

사전 다운로드는 게임 정식 출시 전 미리 설치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같은 서비스는 정식 출시 전에도 각 마켓의 무료 인기 다운로드 순위에 반영된다. 

특히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1위를 기록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애플 인기 순위는 매출 순위가 반영되기 전 흥행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관전 포인트는 세븐나이츠2가 인기 순위 만큼 매출 순위도 빠르게 오를 수 있을지다. 사전 다운로드 성과를 보면 정식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의 매출 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애플 인기 1위에 올랐다.

세븐나이츠2는 내일(18일) 오전 10시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전작 '세븐나이츠'의 20년 후 세계를 그린 정통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각양각색의 46종 캐릭터로 영웅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이 게임은 뛰어난 캐릭터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 전투와 국내외 이용자에게 큰 반응을 얻은 스토리, 화려한 연출 등 전작의 특장점을 한 단계 발전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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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세븐나이츠2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최고치로 전달하기 위해 스킬의 다양화, 15개 유형의 진형, 마스터리 등이 존재하며, 전략적인 팀구성을 요구하는 시나리오 퀘스트, 4인 및 8인 레이드, 결투장(PvP) 등이 주요 콘텐츠로 제공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의 야심작 세븐나이츠2가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흥행 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했다"며 "내일 상황을 지켜봐야하지만, 단시간 애플 매출 상위권에 오를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세븐나이츠2가 기존 인기작과 경쟁해 기대 이상 성과를 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