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獨 콘티넨탈AG '우수 공급사' 선정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11/17 13:54

로옴이 독일의 자동차 부품사인 콘티넨탈AG로부터 올해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17일 로옴은 콘티넨탈AG의 '2019년도 개별 반도체 부문(Supplier of the Year) 우수 공급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 수상이다.

스즈키 토시미츠 로옴 세미컨덕터 GmbH 사장은 "이번 수상은 로옴의 고품질 및 고성능 제품과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통한 고객 서포트를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티넨탈AG는 매년 자사가 규정하는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9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및 기술, 물류,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공급사를 선정한다.

관련기사

로옴이 독일 자동차 부품사 콘티넨탈AG로부터 '2019년도 개별 반도체 부문(Supplier of the Year) 우수 공급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로옴)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표창식 수여식 행사에서는 로옴을 포함해 12개 업체가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엘레나 라스무센 콘티넨탈AG 전자 디스크리트 구매 부문 부사장은 "로옴은 품질과 우수한 물류 서포트에 중점을 두고, 급변하는 시장 과제에 대응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사"라며 "로옴은 고내압 인버터용 SiC(실리콘 카바이드)와 전원 회로의 우선적 파트너로, 앞으로도 로옴과 긴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