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3분기 영업익 3억원…흑자전환

컴퓨팅입력 :2020/11/17 09:32

쌍용정보통신은 3분기 매출액이 71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일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억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올 상반기 매출액은 신규 수주물량이 작년부터 계속 감소하여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3분기에 종료된 국방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수익성 위주 사업을 통해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줬다”라고 말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6월 아이티센 그룹에 편입되었으며, 그룹 간 시너지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최근 국방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20년 8월31일 방위사업청 지휘통제통신사업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쌍용정보통신

이와 함께 EBS 공통API기반 고교강의 재구축 및 패밀리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개발 사업에 수주를 하여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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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EBS인터넷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중장기적 운영예산 절감 및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EBS가 빠르게 대처하여 미래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을 통해 쌍용정보통신은 EBS관련 사업과 유사한 사업의 시장 선점 및 레퍼런스 확보에 유리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클라우드SI사업의 경험과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국방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관련 유사한 프로젝트에 입찰할 수 있는 실적을 쌓았고, 관련 입찰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며 향후에도 국방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