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자회사·해외법인 성장에 3Q 매출 5.6%↑

R&D 지속 투자 영향으로 영업익은 전년 대비 하락

컴퓨팅입력 :2020/11/16 18:51    수정: 2020/11/17 08:46

플랜티넷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7억9천만원, 영업이익 4천만원, 당기순이익 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자회사 플랜티엠과 대만 법인의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자회사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조합운영성과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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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로고

플랜티넷은 특히 자회사 플랜티엠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존 매장 음악 서비스 외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확대가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후종 플랜티넷 사장은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선제적 기술 확보를 통해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모든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