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상용SW협회(회장 송영선) 등이 공동 주관한 ‘2020년 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가 11일 육군회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다영역 작전을 주도할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과 AI-ICBM(AI·IoT·Cloud·Bigdata·Mobile) 초연결·초지능의 네트워크 기반환경 구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육군 정보화 정책·기술발전을 위해 산학연관군 ICT 전문가들을 초청, 행사를 열었다.
이현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 및 데이터 PM이 '차세대 AI 기술 전망과 DARPA의 연구 동향'을 주제로, 또 류승하 육군본부 대령이 '육군 정보화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각각 특별 강연을 했다. SW정책연구소 서영희 연구원은 '국방영역의 공개SW 활용'을 발표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환영사를 박호 정보화기획참모부장(육군 소장)이 대독 했고,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이 축사를 했다. 박일수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사령관, 김한성 사이버작전사령부 사령관,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김재민 국방정보통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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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은 축사에서 "2011년 육군본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육군정보화발전세미나를 함께 진행 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일을 육군본부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군(軍)에서 추진하고 있는 육군 비전2030인 '첨단 과학기술군' 구현을 위한 집단지성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육군 정보화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위상을 새롭게 정립 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