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접속 장애로 한 바탕 소동을 겪었다.
유튜브를 비롯해 유튜브TV, 유튜브 뮤직 등 관련 서비스 모두 장애를 겪었다.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광고 역시 한 동안 재생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는 12일 오전 9시 경부터 1시간 40분 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오전 10시 40분경 접속이 정상화됐지만, 유튜브는 구체적인 장애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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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유튜브’ 트위터 채널에는 “동영상 보는 데 문제가 있다면, 당신 혼자 겪는 문제는 아니다.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지금 수정 작업 중이다”는 공지만 올라와 있다.
“진전된 상황이 있으면 여기에 올려주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동영상 재생 문제가 해결됐다는 공지는 올라오지 않았다.
이날 발생한 문제는 ‘동영상 재생’ 장애였다. 유튜브 사이트 접속이나 검색은 정상 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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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전문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신고된 사례도 ‘동영상 재생 장애’가 95%에 달했다. 웹 사이트 장애는 2%, 동영상 업로드 문제는 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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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폴리스닷컴은 이날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은 유튜브와 관련 서비스였다고 보도했다. 유튜브TV와 유튜브 뮤직 등도 장애를 겪었다. 유튜브의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역시 한 동안 먹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폴리스닷컴은 구글에 공식 문의했지만 팀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내용만 전달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