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대표 권평오)가 11월을 ‘유럽 K-비즈니스 확산의 달’로 지정하고 현지에서 홈코노미, K-뷰티, K-메디컬, 미래차부품 등 분야 수출진흥에 박차를 가한다.
KOTRA는 유럽지역 성장률이 코로나19로 상반기 –14%를 기록했지만 대규모 봉쇄조치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홈코노미, K-뷰티, K-메디컬, 미래차부품 등 분야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현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유럽은 지난 8월 대표적인 홈코노미 제품인 가전·홈트레이닝 제품 소매 판매가 코로나19 전인 2월보다 2.4% 증가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유럽 내 한류에 힘입어 K-뷰티 수출도 9월까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다.

의료기기와 병원 공공조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K-방역으로 유럽 내 한국 국가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진단키트 등 한국산 의료기기 선호도가 높아졌다. 유럽 내 한국산 의료기기 수입은 올해 상반기 지난해 동기 대비 294% 늘어났다.
유럽연합(EU) 집행위의 그린딜 정책 추진으로 유럽 자동차 업계의 수소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분야 기술혁신에 나서면서 올해 상반기 유럽 내 한국산 전기차 부품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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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유럽 내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럽지역본부를 비롯한 현지 23개 무역관을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11월을 ‘유럽 K-비즈니스 확산의 달’로 지정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유망 분야 웹 세미나, 영상상담 등 비대면 사업을 한 달간 집중 개최한다.
이길범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급변하는 유럽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트렌드를 주시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기회를 포착하겠다”며 “우선 11월 한 달 동안 유럽 현지에서 비대면 사업을 집중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